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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선된 정원은 파리 클뤼니 뮤지엄 정원인데 

이 건물은 이천 년 된 폐허인 클뤼니 궁전 속에 있는 정원으로

당대에도 유명한 건물일 뿐 아니라 지금은 박물관이 되어 있습니다

앞에 돌문은 정원 들어가는 문이요, 사이에 보이는 집들은 시가입니다.

이것을 출품할 때 특선될 자신은 다소 있었으나 금기 당선하고 보니 퍽 기쁩니다.

그러나 어찌 이것으로 만족하다 하겠습니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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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경에 처한 자의 요령은 노력이외다. 근면이외다.

​번민만 하고 있는 동안은 타임은 가고

 

그 타임은 절망과 파멸 밖에 갖다주는 것이 없나이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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